나에게 맞는 체크 신용카드 고르기전 체크사항 피킹률

수많은 카드 중에서 나에게 맞는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는 어떤 것을 골라야 될까? 카드를 고르기 전에 체크해보아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과 선택한 카드가 내 생활 소비패턴과 얼마나 적합한지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피킹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체크카드 신용카드 선택 전 체크사항

나에게 적합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고르기 위해서는 카드를 최종 선택하기 전에 체크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습니다. 우선 내가 받고자 하는 혜택이 무엇일까를 고민해 보시고

 

그런 혜택을 줄 수 있는 카드를 선정한 후에 그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카드사가 어떤 요구조건을 원하는지 확인하고 자신의 소비패턴과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 내가 받고자 하는 혜택이 무엇일까? 고민
• 그런 혜택을 줄 수 있는 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카드사 요구조건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체크한 후
• 그런 요구조건이 내 생활소비패턴과 얼마나 적합한지 확인
• 나에게 맞는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 최종 선정

 

소비패턴에 적합성 판단 기준 지표 피킹률

나의 생활 소비패턴에 가장 알맞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선정하는 기준이 되는 것을 피킹률이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중에서 어떤 카드가 나에게 가장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는 카드인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피킹률 계산공식

매월 내가 사용한 카드 총금액 대비 얼마나 할인되고 적립되었는지를 알면 그 카드의 피킹률을 알 수 있습니다. 피킹률은 카드 혜택을 알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달에 100만 원을 카드로 사용했는데 할인받은 금액과 적립금등을 계산해 보니 2만 원 정도 나왔다면  피킹률은 2%입니다.

 

피킹률 계산 공식

 

계산에서 나오는 피킹률이 

• 0 ~ 1 %  이면 혜택이 낮으므로 카드교체
• 1 ~ 2 %  이면 특별한 유지 이유 없다면 교체
• 3 ~ 5 %  이면 혜택이 적당한 수준 
• 5% 이상 이면 완전무결 퍼펙트 카드

 

참고로 피킹률의 어원이 되는 체리피킹과 체리피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체리피킹(cherry picking) 이란?

체리나무에서 체리를 딸 때 잘 익어 보이는 체리만 골라서 따는 행위를 체리피킹이라고 합니다. 케이크 위에 먹음직스럽게 놓여 있는  체리만 쏙 골라서 먹는 행위도 비유하여 체리피킹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체리피킹은  현대사회에서 실속만 따져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들만 추구하는 용어로 쓰이고 있습니다.  카드사의 가성비 좋은 상품을 골라 혜택만 뽑아먹는 것도 신용카드 체리피킹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체리피커(cherry picker)

마케팅 용어로 체리피킹을 잘하는 사람을 체리피커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실속만 차리는 얌체족 같은 소비자를 체리피커라고 하며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카드 선정 시 전월실적과  통합할인 한도 중요성

카드를 선정하기 전 꼭 체크해보아야 할 사항은 전월실적과 통합할인 한도입니다. 전월실적은 앞달에 사용한 카드금액을 말하며, 통합할인 한도는 모두 합쳐서 할인받을 수 있는 최대한도를 말합니다.

 

아무리 혜택이 많은 좋은 카드라고 할지라도 내가 매달 소비하는 평균 실적이 50만 원 수준인데 전월실적이 50만 원이 넘는 70만 원 수준이라면 그 카드는 나에게는 맞지 않는 카드일 겁니다.

 

만약 전월 사용실적이 미달한 경우에는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내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아파트관리비, 세금, 할부금등이 전월실적에 포함되는지도 필히 따져봐야 합니다. 포함내역이 카드사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